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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아시아틱 가는 방법 무료 수상 셔틀 버스

humad 2023. 6. 15. 17:49

방콕 '아시아티크(Asiatique)'는 차오프라야 강변에 자리 잡은 대규모 복합 쇼핑타운입니다. 이곳은 전철을 타고 가서 무료 셔틀 수상 버스를 이용해서 강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어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여행 기분을 느끼기 좋습니다.

 

방콕 아시아티크 야시장 쇼핑몰

이곳은 마을처럼 구역이 정해지고, 건물들과 함께 야외 시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매장들이 대체로 오후 늦은 시간부터 문을 열어서, 밤에 본격적인 영업을 하기 때문에, 흔히 야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방콕에서도 꽤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쇼핑센터로, 야시장이라는 말만 듣고 가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가격을 접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격이 꽤 비싼 곳이라는 것은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아시아틱은 깔끔한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장식된 타운 쇼핑센터라는 점에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야간에 화려한 다양한 물건들과 상점들을 구경하고, 푸드코트의 음식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상징처럼 자리잡고 있는 대관람차가 인상적인데, 이 쇼핑몰은 컨셉에 맞게 야간에 더욱 아름답기 때문에, 해가 진 후에 방문해서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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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아시아티크 대관람차
태국 방콕 아시아티크 대관람차

 

방콕 아시아틱 무료 셔틀 수상버스 이용 방법

아시아티크 혹은 아시아틱이라고 표기되는 이 쇼핑몰 가까이에는 방콕 전철 노선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떨어진 역에서 내려서 무료 셔틀 수상 버스를 이용하여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택시나 툭툭을 이용해도 되지만, 이쪽 중심가 쪽이 워낙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라, 운이 없으면 길에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교통체증이 덜 심할만한 시간대를 맞출 수 없다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티크로 가는 무료 수상버스를 타려면, 일단 방콕의 전철을 타고 '사판 탁신(Saphan Taksin)' BTS 역에서 내립니다. 2번 출구로 나가서 앞으로 쭉 나가면 '사톤 (Sathorn)' 선착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무료 셔틀보트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셔틀보트는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대략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운행 시간과 간격은 현지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습니다. 사톤 선착장에서는 'Asiatique'라고 적힌 글자만 보고 탑승구를 찾아갈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톤 선착장에서 아시아틱 선착장까지는 보트로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그리 길지 않은 거리라 딱 수상버스 경험용으로 좋은 편입니다. 방콕 여행을 가서 짜오프라야 강 위를 오가는 수상버스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런 무료 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방콕 사톤 선착장
방콕 사톤 선착장

 

아시아틱 관련 방콕 여행 정보

아시아틱 쇼핑몰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대관람차는 오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끝나는 시간은 대충 '미드나잇'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봐가며 유동적으로 끝마친다고 보면 됩니다. 탑승료는 성인 500밧, 120센티미터 이하 어린이는 200밧입니다.

 

 

아시아틱을 오가는 무료 수상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사톤 선착장'에서는, 이 부근의 또다른 명소인 '아이콘시암(iconsiam)' 쇼핑몰로 가는 무료 셔틀 보트도 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잘 배분하면, 이왕 나간 김에 이 두 곳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이콘시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합시다.

 

> 태국 방콕 여행 아이콘시암 가는 방법 - 무료 수상버스, 분수쇼 시간 등

 

두 쇼핑몰을 모두 구경한다면 대략 다음과 같은 계획을 짜볼 수 있습니다.

 

1: 사판 탁신 BTS - 사톤 선착장 - 아시아틱 - 사톤 - 아이콘시암 - 차른 나콘 BTS

2: 사판 탁신 BTS - 차른 나콘 BTS - 아이콘시암 - 사톤 선착장 - 아시아틱

 

1번은 아시아틱을 먼저 갔다가, 사톤 선착장을 통해서 다시 아이콘시암을 가는 형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아이콘시암에서 숙소로 돌아갈 때, 바로 붙어있는 BTS 역인 '차른 나콘' 역을 이용할 수 있어서 교통편에서 편리합니다.

 

그런데 아시아틱이 오후 늦게, 거의 해질때 쯤에야 볼거리가 많아지기 때문에, 거의 밤시간에 두 쇼핑몰을 둘러봐야 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너무 여유롭게 움직이면 막차 시간에 쫓길 위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2번은 먼저 아이콘시암을 둘러보는데, 갈 때는 BTS만 이용합니다. 그리고 아이콘시암에서 아시아틱을 갈 때는 사톤 선착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 보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이콘시암은 실내 쇼핑몰이기 때문에 낮에도 대략 볼만합니다. 또한 사톤에서 아이콘시암을 오가는 수상버스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 면에서 여유롭고 싶다면 아이콘시암을 먼저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런데 2번 여정을 선택하면, 아시아틱을 구경한 후에 다시 셔틀보트를 이용해서 사톤 선착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물론 야간 수상버스를 즐긴다고 생각하면 이것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해서 계획을 짜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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