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미식 버스 투어 버스토랑 - 식사하며 시티투어 버스 관광

'방콕 미식 버스 투어'는 '버스토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태국 음식을 즐기면서 방콕 시티 투어 버스 관광을 즐기면서, 시내의 유명한 장소들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상품입니다.

 

이 여행 상품은 방콕의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 투어 버스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따라서 '버스토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식사와 동시에 방콕 시내를 버스로 둘러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태국 방콕 미식 버스 투어 서비스 형태

기본적인 서비스 진행 방식은 '방콕 시티 투어 버스'와 비슷합니다. 버스는 정해진 노선대로 움직이고, 탑승한 여행객은 버스 안에서 방콕의 여러 명소들을 창 밖으로 구경하는 형태입니다.

 

 

짜오프라야 강 동쪽 일대를 따라서 차이나타운, 골든 마운트, 왕궁, 왓 아룬, 왓 포 등의 이 일대 명소들을 두루두루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됩니다.

 

시티 투어 버스와 다른 점은 중간에 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버스 안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버스 좌석은 식탁을 가운데 놓고 두 쪽이 마주 보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식탁을 가운데 두고 총 2인이 마주보는 좌석도 있고, 4인이 둘러앉는 형태도 있습니다.

 

약간 특이한 구조의 2층 버스로, 식탁 때문에 좌석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음식도 제공되기 때문에 요금은 당연히 비싼 편입니다. 현재, 현지에서 티켓을 구입할 경우, 성인 1인당 탑승료가 1890밧으로, 한국 돈으로 약 7만 원 정도 됩니다.

 

음식을 먹으며 방콕 시내 버스 투어

 

미슐랭 대표 미식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미슐랭 맛집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같은 종류의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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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미식 버스 투어 진행 방식

방콕 미식 투어 버스, 버스토랑은 대략 이런 형태로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일단 서비스 제공 업체에 연락해서 투어를 예약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Thai Bus Food Tour'라는 업체를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여기 말고도 차츰 비슷한 서비스들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찾아보면 여러 가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타이 버스 푸드 투어' 업체에 예약을 하면, 지정된 시간에 집결지인 '리버 시티 방콕 호텔'에서 버스를 탑승합니다. 이후에는 정해진 코스를 따라서 버스가 운행됩니다. 대략의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알람퐁 - 왓 트라이밋 - 차이나타운 - 골든 마운트 - 로하 프라삿 - 민주기념탑 - 왓 보원니웻 - 프라수멘 요새 - 국립 박물관 - 사남루앙 - 왕궁 - 왓 아룬(강 건너편으로 보임) - 왓 포 - 왓 프라께우 - 자이언트 스윙 - 왕 수탓 - 왓 몽콘

 

왓 몽콘이 처음 출발했던 곳 근처이므로, 여기를 끝으로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처음 탑승했던 곳에서 여정을 마치는 형태입니다.

 

사실 거리만 봐서는 그리 긴 여정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코스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식사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약 90분에 걸쳐서 버스가 천천히 운행됩니다. 따라서 식사 중에 물이 쏟아지거나 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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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푸드 버스 투어 음식과 예약

식사는 미리 선택한 메뉴대로 나옵니다. 런치와 디너 타임 등 정해진 시간에 따라서 약간씩 다를 수 있고, 일반 메뉴 외에 어린이 메뉴와 베지테리언, 할랄 메뉴 등이 있습니다. 보통 예약할 때 메뉴를 정해서 체크를 합니다.

 

타이 푸드 버스 투어 현지 예약처

 

버스 운행이 시작도면 미리 정해놓은 메뉴에 따라서 음식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일반 성인 메뉴의 경우에는 애피타이저로 크래커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카레, 팟타이, 망고밥 등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차나 커피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구성인데, 어쨌든 한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예약은 현지에서 해당 업체를 찾아가거나 혹은 한국의 다양한 여행 관련 바우처, 티켓을 판매하는 인터넷 샵에서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업체의 공식 웹사이트는 아래 링크로 가면 됩니다만, 영어와 태국어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약이 그렇게 편하게 되어 있지는 않고, 라인 메신저 등으로 상담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예약을 하려면 '리버 시티 방콕'을 찾아가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 타이 푸드 버스 투어 업체 공식 홈페이지

 

> 버스토랑 투어 업체 오피스 위치 (구글 지도)

 

한국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는, 어떤 곳에서는 이제 팔지 않는다고 나오지만 다른 곳에서는 티켓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 군데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개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다이렉트로 예약하는 것보다 약간 비쌀 수 있습니다.

 

태국 대중교통 썽태우 타는 방법,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

 

이런 방법 외에도 카오산 로드나 방콕 도심가 쪽에 있는 여행사를 이용해서 예약 대행을 시켜도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여행사에서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다이렉트로 하는 것보다는 약간 비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왔다 갔다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싸게 치고,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낮습니다. 또한, 이 업체의 예약이 꽉 찼을 경우에는 다른 유사한 업체를 소개받을 수도 있습니다.

 

방콕을 돌아다니기 지쳤다거나, 혹은 너무 덥거나 비가 많이 오거나 할 때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입니다. 또한, 야간 시티 투어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밍밍하게 경치만 보는 것보다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일 경우에, 한 시간 반 동안 고생을 안 해도 되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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