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오즈모 모바일 SE 가성비 짐벌, 오즈모 모바일 6 차이점 특징 정리

DJI '오즈모 모바일 SE'는 예전에 '오즈모 모바일 4'와 함께 나온 SE 제품과는 다른 것입니다. '오즈모 모바일 6'과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이 제품의 영어 공식 명칭은 'Osmo Mobile SE' 입니다. 반면, 몇 년 전에 4가 나왔던 시점에 출시된 것은 'DJI OM 4 SE'가 공식 명칭입니다.

 

국내에서는 예전 제품도 '오즈모 모바일 SE'라고 부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몇년 전에 4와 함께 나온 제품과 이번에 6과 함께 나온 제품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옛날 제품이 아니라, '오즈모 모바일 6'과 함께 출시된 '오즈모 모바일 SE' 짐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 SE 짐벌 성능 특징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오즈모 모바일 6'은 짐벌로 유명한 DJI에서 내놓은 제품 중에서도 거의 끝판왕이 아닌가 싶은 좋은 성능을 보여주어서,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것과 비슷한 시기에 내놓은 '오즈모 모바일 SE'는, 거의 6과 똑같은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도 가격은 훨씬 저렴해서 실수가 아닌가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입니다.

 

 

대강의 성능을 알아보자면, 오즈모 모바일 SE는 3축 안정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서 6과 거의 똑같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마그네틱 스마트폰 클램프가 장착되어 있어서 클램프로 스마트폰을 물린 후에 자석으로 짐벌에 탈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접이식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부피를 줄여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피사체를 따라서 추적하는 기능인 액티브 트랙 5.0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오즈모 모바일 5'의 4.0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 SE 짐벌

 

구성품은 Osmo Mobile SE 본체와 마그네틱 클램프, 그립 삼각대, 전원 케이블, 보관 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dji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정가로 133,000원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놀라운 점입니다.

 

오즈모 액션3 가성비 액션캠 카메라 성능 기능 발열 분석, 고프로 11 비교

 

오즈모 모바일 SE, 오즈모 모바일 6 차이점

알려진 스펙 상의 성능만 본다면 6과 SE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SE가 크기가 조금 더 작은데 무게가 조금 더 무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6의 배터리 용량이 1000 mAh 인데, SE가 2600 mAh 라는 것에서 오는 차이점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용량의 차이로 인해서 6이 약 6시간 정도 연속 작동을 할 수 있는데, SE는 약 8시간 작동을 합니다. 물론 충전 시간은 조금 더 깁니다.

 

오즈모 모바일 6과 가장 큰 다른점은, 짐벌을 펼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퀵 런치' 기능이 없다는 것과, 내장 확장 로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장 확장 로드가 없기 때문에 SE 제품만으로는 길이를 길게 늘여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하단에 삼각대나 셀카봉을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를 부착한다면 길게 늘여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즈모 모바일 SE 구성품

 

이 정도 차이를 보이는데, 오즈모 모바일 6이 222,000원이고, SE가 133,000원 입니다. 거의 1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번 SE는 정말 가성비 짐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dji 공식 홈페이지 오즈모 모바일 SE 제품 소개 페이지

 

아이폰 이심 eSIM 가능 기종과 설정 방법, 해외여행 시 사용 정리

 

가성비 짐벌 오즈모 모바일 SE

사실상 퀵 런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크게 필요가 없는 기능이고, 내장 확장 로드 같은 경우는 별도의 셀카봉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꽤 있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짐벌을 원한다면 오즈모 모바일 6이 더 낫습니다.

 

 

그렇지만 촬영 스타일이 확장 로더나 셀카봉 같은 것을 잘 사용하지 않고, 그냥 기본 장비만 손에 들고 찍는 편이라면 오즈모 모바일 SE는 가성비 면에서 꽤 훌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게가 조금 더 무거워서 오래 들고 다니면 무거움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동영상 흔들림 방지 기술도 좋아졌고, 액션캠의 EIS 전자식 흔들림 방지 기술도 많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제 개인이 소소하게 여행 영상을 찍는다거나, 브이로그 등으로 유튜브 촬영 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짐벌이 딱히 필요가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흔들림 방지 기능이 없거나 부족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거나, 조금이라도 더 흔들림을 잘 잡아주는 기기가 필요하거나, 혹은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같은 것을 사용하여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라면 짐벌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제 거의 짐벌 기술이 최고조에 이른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이렇게 13만 원 정도로 꽤 괜찮은 성능의 짐벌이 나왔다는 것이 여러 모로 인상적입니다.

 

끝으로, 앞서도 언급을 했지만, 오즈모 모바일 SE 제품의 경우는 아직 국내에 리뷰가 많이 없는 편이고, OM 4 SE 제품과 혼동해서 오래된 SE 제품을 생각하고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다른 소개들을 볼 때 주의해야 합니다. 차라리 그냥 DJI 공식 홈페이지를 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 시내버스 타는 방법 요금 내는 법, 현금 교통카드 모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