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이심 eSIM 가능 기종과 설정 방법, 해외여행 시 사용 정리

최근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심카드를 갈아 끼지 않아도 간편하게 현지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이심 eSIM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심은 스마트폰 내부에 유심 관련 칩이 내장된 형태로, QR코드 등으로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심 eSIM

이심을 사용하면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서 스마트폰에 인식시켜서,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심을 구입해서 현지에서 받아서 갈아 끼우고 하는 불편함이 없어집니다.

 

 

사용한 후에도 유심의 경우는 다시 한국 심카드로 갈아 끼워야 하지만, 이심은 선불 요금제인 경우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요금제를 개통할 때 이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해외여행 시에 더욱 편리한 이심이라서, 이 부분을 강조한 것입니다. 어쨌든 여기서는 애플 아이폰에서 eSIM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심 eSIM을 사용하는 방법이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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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이심 eSIM 사용 가능 기종

애플 아이폰에서 이심을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은, 'iPhone XS, iPhone XS Max, iPhone XR 및 이후 모델' 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앞서 언급한 모델들에 더해서 '아이폰 11, 12, 13, 14 시리즈'들이 eSIM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구입한 아이폰 중에는 이심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모델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구입한 모델에 따라서 알아보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아이폰들은 위 모델들에 해당하면 이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eSIM 설치 이용 방법

가장 간단하게 eSIM을 설정하는 방법은, 아이폰 기본 카메라를 사용해서 'eSIM QR코드'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심 QR코드를 인식하면 카메라 앱 화면에 '셀룰러 요금제'라는 버튼이 나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셀룰러 요금제 설치, 셀룰러 요금제 추가 화면으로 이어지는데, '계속', '추가'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대체로 별 문제 없이 자동으로 설정이 됩니다.

 

해외 심카드의 경우에는 이런 방법이 안 될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아래와 같이 설정 창으로 들어가서 이심을 등록해주면 됩니다.

 

아이폰 이심 추가

 

설정에서 '셀룰러 -> eSIM 추가' 메뉴로 들어갑니다.

 

아이폰 이심 eSIM 설정

 

셀룰러 설정 화면에서 'QR 코드 사용' 버튼을 눌러서 'QR 코드 스캔'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eSIM QR코드를 읽습니다. 그러면 다음 화면에서 나오는 'eSIM 설정' 버튼을 눌러서 활성화를 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추가 회선에 따라서 이름을 정해서 입력하고, 어떤 것을 기본 회선으로 할지 선택하고, 기본으로 사용할 음성, 메시지, 데이터 회선을 선택하는 등의 절차가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나중에 설정에서 '셀룰러 요금제' 섹션에서 다시 바꾸거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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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eSIM 사용하기

먼저 주의할 점은, eSIM을 등록할 때는 '와이파이'가 잘 연결된 곳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와이파이가 없거나 혹은 신호가 약하거나 통신이 불안정한 곳에서 이심 등록을 진행하면 뭔가 제대로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이심이 기기에 등록은 된 것 같은데 뭔가 이상해졌다면, 삭제하지 말고 통신사나 구입처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현 시점에서 봤을 때 비교적 오래된 기종에서도 eSIM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기종이 위에서 언급한 모델들 중 하나라면, 해외여행을 떠날 때 유심보다 이심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위해서 해외 이심을 구입해서 등록할 경우, 아직 한국을 떠나지 않은 상태라면 한국 회선을 기본으로 해둘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나중에 현지에 도착해서는 해외 이심을 기본으로 설정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깜빡 까먹고 설정을 변경하지 않으면 한국 회선을 해외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이심 같은 해외이심을 미리 한국에서 인식시켜 놓아도 괜찮습니다. 대부분 사용일 차감은 현지 통신사에 접속된 순간부터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해외이심을 기기에 등록했다면 일단 사용을 안 하는 것으로 꺼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해외 eSIM의 경우도 한국에서 해외 유심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eSIM인지 USIM인지 잘 구분해서 확인하고 구입합시다. USIM은 핸드폰에 물리적으로 심카드를 갈아 끼우는 방식입니다.

 

심카드

 

eSIM 방식이 해외여행 때 더욱 편리한 이유가 있습니다. 유심은 유심카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택배나 혹은 공항에서 수령을 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수령 카운터를 찾아가야 하고, 줄을 서야하고, 바우처를 보여주고받아서, 심카드를 갈아 끼워야 합니다.

 

그런데 eSIM의 경우는, 대부분 구입하면 이메일로 QR코드가 옵니다. 이메일이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구입한 곳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중요하다면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거의 당일날이나, 늦어도 하루 뒤에 이메일이 오기 때문에,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eSIM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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