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저조도 야간 사진 촬영 방법 9가지

야간 사진이나 빛이 약한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저조도 환경에서 흥미롭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야간 등 저조도 환경

빛이 약한 상황을 저조도 환경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런 곳에서의 촬영은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도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카메라는 일단 크기가 작고, 좋은 렌즈에 비해서 빛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저조도 촬영에서는 대체로 화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야간 촬영 때 노이즈가 많이 끼는 것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모바일 기기로 야간에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적정기술이라는 것이 있듯이, 핸드폰 카메라의 특성을 이용해서 차라라리 노이즈가 많이 낀 필름 효과를 낸다면, 오히려 감각적인 사진을 연출하는데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저조도 환경에서 빛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진

 

노출 조정

어떠한 카메라로도 저조도 환경이라면 일단 노출 조정을 해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조리개 조정이나 ISO 설정 등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도 기본적으로 수동으로 노출을 조정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화면을 눌러서 초점을 맞춘 뒤,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면 화면이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쉽게 노출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는 꼭 적절한 노출을 조정하여 촬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밝게 촬영하려고 노출을 올리면 흔들리는 사진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 보정으로 조정한다고 생각하고 약간 어둡게 촬영하는 것도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팁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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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모드 사용

스마트폰에서 iso 조정 같은 것은 대충 소프트웨어적으로 흉내만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야간 모드를 사용해서 찍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게 적절한 퀄리티의 이미지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야간 모드는 일단 제조사에서 기기에 맞는 적절한 여러가지 값들을 계산해서 세팅을 해놓기 때문에, 대체로 야간에 찍을 때 이 모드가 최상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떤 기기들은 야간 모드를 사용하면 여러 장의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하여 합성해서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런 상세한 내용들을 알 필요는 없고, 그저 야간모드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수동으로 뭔가를 조정하는 것보다 야간 모드 같은 것을 사용해서, 미리 세팅된 것을 자동으로 사용하게 해 놓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야간 모드를 사용할 때도 여러가지로 테스트를 해보아서, 자신이 가진 기기가 어떻게 이용할 때 최적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몇 초간 계속 들고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지, 빛이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제대로 선명하게 찍히는지, 어떤 밝기에서 어느 정도의 노이즈가 나오는지 등을 미리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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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또는 안정된 바닥면 사용

야간 사진이나 조도가 낮은 곳에서 촬영할 때는 아무래도 흔들림이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흔들리지만 않으면 나중에 후보정으로 사진을 어떻게든 살려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야간에 사진을 찍을 때는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는 좋은 카메라로 촬영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것이 스마트폰의 한계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대체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이런 장비를 가지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테이블이나 바위 등의 안정적인 물체의 표면에 카메라를 놓고 찍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타이머를 사용하면 손으로 잡고 있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전봇대나 벽면 등, 팔을 기댈 수 있는 것을 이용해서 최대한 손이 떨리지 않게 고정하여 사진을 찍는 여러 가지 방법을 연습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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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타이머 사용

셀프타이머는 앞서 삼각대나 테이블 등을 사용할 때 함께 사용하면 좋은 옵션입니다. 저조도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손 대지 않고 자동으로 촬영이 되도록 해놓으면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카메라를 바닥에 세우거나 기대어 놓거나 한 다음, 타이머를 세팅해놓고 셔터를 누르고 손을 뗍니다. 그러면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됩니다. 보통은 혼자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하는 기능이지만, 저조도 촬영을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둡시다.

 

외부 조명 사용

빛을 조금 더 얻기 위해서 외부 조명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문 사진가들이 사용하는 조명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손전등이나 혹은 친구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플래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그리 밝지 않은 빛이라 하더라도, 피사체에 빛을 추가하면 사진에는 꽤 큰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빛이 약한 곳에서 인물 사진이나 정물 사진을 찍을 때, 조금이라도 빛을 더해주면 사진의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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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파일로 촬영

요즘 많은 스마트폰들이 RAW 형식으로 촬영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로 RAW 파일은 JPG 파일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일 크기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중에 보정할 때 좀 더 살려낼 수 있는 것이 많아집니다.

 

로 파일로 촬영을 하면, 하얗게 날아간 하늘에서 구름을 살려낼 수 있기도 하고, 까맣게 나온 곳에서 어떤 사물들이 나오게 조정할 수 있기도 합니다.

 

 

먼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옵션에서 RAW 파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이 기능이 제공되는 기기라면 이것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JPG로만 찍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RAW 파일로 사진을 찍는다면 보정 편집은 필수입니다. 찍은 그대로 사진을 확인하면 JPG로 찍은 것과 별 차이가 없게 보입니다. 이 형식의 파일은 보정을 해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집 소프트웨어 사용

RAW 형식으로 사진을 찍었다면 보정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기기에서 이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서 JPG로만 찍을 수 밖에 없을 때에도 보정과 편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사진을 찍었다면 보정은 필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집 앱을 통해서 필터만 적절히 먹여도, 노이즈가 잔뜩 끼어있는 야간 사진을 필름 감성의 느낌 있는 이미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기의 한계가 있다고 해서 비싼 카메라가 없어서 안 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말고, 보정으로 스타일리시 한 사진으로 만들어 볼 생각을 한다면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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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각도와 관점으로 실험하기

저조도 촬영을 할 때에, 빛의 일부만 사용한다든지 혹은 효과적인 빛 활용을 위해서 다양한 각도와 관점을 실험해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딱히 이것이다라고 소개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빛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던 각도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다소 구도가 무너지더라도 빛을 활용하기 위해서 과감하면서도 독특한 구성을 시도해보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재미있게 풀어내보는 실험의 장으로 활용해보면, 촬영에 재미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서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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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빛이 없다면 사진은 찍을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빛이 있어야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저조도 환경이라는 것은, 빛이 아예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약하게나마 빛이 있다면 그 빛이 어디서 나오고 있는지 관찰해 봅시다. 그래서 가로등이나 네온사인, 지나가는 자동차 불빛이나, 창밖으로 새어 나오는 불빛 등을 이용하여 촬영을 하면, 독특하고 극적인 효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야간 촬영 시에는 피사체 자체를 찍으려고만 하기 보다는, 그림자나 실루엣을 이용하는 사진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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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야간 촬영이나 저조도 환경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다소 어려운 일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기기의 한계를 파악하면 거기에 맞게 다른 쪽으로 테크닉을 활용하여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 쨍한 사진은 전문 장비를 갖춘 프로 사진가들에게 양보해도 좋습니다. 어차피 기기의 한계로 안 되는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생산적이기 때문입니다.

 

노이즈가 잔뜩 끼어있거나 다소 흔들렸더라도 색감 보정을 통해서 감각적인 사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빛과 프레임을 보는 시선입니다.

 

사진의 기초를 배울 때 나오는 옛날 거장들은 모두 지금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카메라를 가지고 훌륭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기기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그 영역을 계속 넓혀나가며 새로운 시도를 하다보면,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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