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가입 은행 추천, 핵심 내용 요약과 청년희망적금 문제

청년도약계좌 적금은 금리가 최대 6%이지만, 은행들의 조건들을 잘 따져보지 않으면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하기 전에 은행들의 조건들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는 곳을 제대로 선택하여 가입 은행을 골라서 금리 손해를 안 보도록 합시다.

 

여기서는 어떤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 적금을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추천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대입하여 다른 은행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적금 상품,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우선,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가입 조건이나 신청기간 등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이런 일반적인 내용은 모두 건너뜁니다.

 

> 청년도약계좌 적금 가입조건 신청기간 주의사항 정리

 

또한, 청년도약계좌의 은행별 우대 금리 비교도 아래 글에서 이미 길게 설명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따로 세세한 우대금리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그러나 각 은행의 금리 조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야 내용을 이해하고 은행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은행별 금리 내용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청년도약계좌 적금 은행별 우대 금리 비교 정리

 

청년도약계좌 효과

 

청년도약계좌 중요한 내용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면, 일단 청년도약계좌 적금에 대해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것들은 이렇습니다. 먼저, 청년도약계좌 적금은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자유적금)'입니다.

 

즉, 이번달에 70만 원을 넣었다고 해도, 다음달에는 1만 원만 넣어도 됩니다. 정 사정이 안 좋다면 안 넣어도 됩니다. 은행마다 만기 때까지 몇 회 이상 납입해야 우대금리를 준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매월 넣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적금 금리는 아래와 같은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금리 6% = 기본금리 + 우대금리 + 소득 우대금리

 

여기서 기본금리는 이미 정해져 있고, 소득 우대금리도 매년 평가해서 총 급여 2400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주는 금리입니다.

 

소득 우대금리는 최대 0.5%인데, 급여나 소득이 증가하면 0.5%에서 0.1%씩 깎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적금이 좋다 해도 월급이 오르는 것이 더 좋은 일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스스로 제어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또한 이 조건은 어느 은행에서 가입해도 똑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가입자가 체크하고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은 사실상,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 뿐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따져서 은행을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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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시중 은행 금리 구성

청년도약계좌 적금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합쳐서 총 11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 은행의 경우는 그 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오프라인 창구를 찾기 힘들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번 청년도약계좌 적금 상품에서 지방 은행들은 금리 조건이 까다롭기도 해서, 이 글에서는 지방은행 가입은 제외하겠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다룰 곳은 시중은행 6개로,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은행입니다. 이 은행들이 내놓은 금리 구성은 일단 똑같습니다.

 

최고금리 6% = 기본금리 4.5% + 우대금리 1.0% + 소득 우대금리 0.5%

 

6개 시중은행이 똑같이 모두 이런 금리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대금리 부분에서 금리를 주는 조건들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이 부분만 신경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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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추천 은행은 우리은행, 기업은행

거의 모든 은행들이 '우대금리' 조건에 최근 1년간 해당 은행에 예적금이 없었던 신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준다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은행마다 몇 퍼센트를 주는지는 조금씩 다르지만, 어쨌든 주거래 은행이라고 사용하던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 적금을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0.1% 이상 못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대금리 1%를 모두 받으려면 가입 은행을 다른 곳으로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그런데 우리은행, 기업은행을 사용하던 사람들은 그 은행에서 그대로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두 은행도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지만, 한 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1%를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계좌로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를 가입기간의 1/2 이상 하면 1% 우대금리를 줍니다. 기업은행은 월 50만 원 이상 급여이체를 36개월 이상 할 경우에 1% 우대금리를 줍니다.

 

따라서 급여이체 하나로 최대 1% 우대금리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득이 계속 있을 예정이라면 이것이 제일 간편합니다. 기존에 이 은행을 사용하던 사람들도 이 조건만 만족시키면 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해도 되겠습니다.

 

여러 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서 어떤 경우엔 어떤 은행을 선택하는 게 좋다든지 다양하게 추천해 보려고 했지만, 사실 은행들이 너무 복잡하고 많은 조건들을 내걸고 있어서 심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이 두 곳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추천 은행은 이 두 곳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다만, 각 개인이 처한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이 은행들이 맞지 않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서 다른 은행들의 조건이 어떤지 알아보고 고르도록 합시다.

 

> 청년도약계좌 적금 은행별 우대 금리 비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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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은 어떻게 해야 할까

 

청년희망적금에 가입돼 있는 상태라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만기가 되든 해지를 하든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적금은 중도 해지를 하면 손해가 큽니다. 따라서 일단은 앞으로 어떻게 되어 가는지 수시로 지켜보면서 계좌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7월부터 2주간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받겠다고 하는데, 이것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정부 예산이 빨리 소진되면 빨리 끝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꽤 오래 가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확신이 안 들 경우에는, 나중에 마지막 가입을 받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요령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청년희망적금 가입자가 아니라면, 일단은 청년도약계좌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금리를 다 못 받는다 하더라도 일단 3년간 확정 4.5%는 받을 수 있고, 거기다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연 4.5% 일반 적금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상품이 됩니다. 물론 5년 만기 중에서 나머지 2년은 유동 금리라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부분은 감수해야 합니다.

 

대학생의 경우는 아르바이트 등을 해서 소득이 잡혀 있는 경우에는 조건을 따져서 가입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득이 잡히지 않는다면 가입이 안 됩니다.

 

일단 가입을 한 후에는 계좌를 계속 유지할 수 있지만, 급여실적 같은 것을 못 맞출 경우에 은행별 우대금리 1%를 온전히 다 못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은행을 찾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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