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로 정물 사진 찍는 방법, 쇼핑몰 상품 사진 촬영 등

정물 사진은 미술에서 정물화처럼 주로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포착하는 장르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나 채소부터 꽃, 가정용품 등의 여러 가지 생활 주변의 사물들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부업 등으로 쇼핑몰 같은 것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작은 규모라면 전문 사진촬영 업체에 맡기지 않고 상품들을 찍어서 소개용 사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품과 배경을 잘 활용한 정물 사진

 

특히 세부 상품사진 촬영 외주를 받아서 하는 사람들 중에도, 적당한 가격의 적당한 퀄리티를 제시하는 곳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촬영자의 기술과 센스에 따라서 전문 업체에 의뢰한 것과 비슷한 퀄리티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정물 사진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름답게 촬영하는 방법과 기술들에 대해서 기초적인 사항들을 알아봅니다.

 

주제 선택

정물 사진을 찍기 위한 가장 기본 단계는 주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쇼핑몰을 위한 상품 사진이라면 이미 정해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흥미롭고 매력적인 사물을 찾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여기서 어떠한 느낌이나 상황, 감각 등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소재를 찾아야 하고, 단순히 연습 등으로 적당한 물체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다면 모양과 질감, 색깔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주변 사물의 아름다움을 담으려 할 때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계속 새로운 사물들을 선택하여 도전하면 많은 공부가 됩니다. 또한 주제를 보조할 소품을 선택해서 더욱 효과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보조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배경 설정

주제가 될 사물을 정했다면 배경을 설정합니다. 단순하게 주 피사체를 강조하고 싶다면, 흰색이나 검은색 종이 같은 배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체를 강조하거나 혹은 색상과 질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무 테이블, 천, 유리 등의 다양한 질감의 배경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나무나 대리석 같은 이미지의 배경지를 비교적 싼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으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쨌든 정물 촬영에서는 때때로 배경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연습도 많이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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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사용

소품은 주 피사체를 보조하는 동시에 이미지의 맥락과 깊이를 첨가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주로 많이 사용되는 책이나 꽃, 식기 같이 주제를 보완하는 항목을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아름다움을 위해서 주변을 꾸미는 용도로 소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미지 전체가 하나의 맥락을 갖추기 위해서 주제를 보완하는 장치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됩니다.

 

특히 주제의 질감이나 색깔 등을 고려해서 소품을 찾아봅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점점 구성과 배치 능력도 길러질 것입니다.

 

구성

구성과 구도는 정물 사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른 장르보다 더 많이 영향을 끼쳐서, 이미지 전체의 완성도과 크게 관계가 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주제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다양한 각도와 관점 등을 구사하여, 흥미로운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적인 사물이라면 그에 맞는 구도를 하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필요한 물체라면 실험적인 구성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와 함께, 인상적인 이미지를 위해서 다양한 구도나 시점을 활용할 수도 있고, 보는 사람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주제로 향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각도 또한 오버헤드 샷, 사이드 샷, 클로즈업 샷 등으로 다양하게 시도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스토리나 구성에 맞는 이미지를 얻을 때까지 이동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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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과 조명

일반적으로 정물 사진 촬영에서 가장 좋은 빛은 자연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밝으면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습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사광선보다는 실내에서 창문 근처 같이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는 곳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인공적인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혹은 간단하게 만드는 라이트 박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작은 사물을 촬영하기 위한 작은 조명은 저렴한 것을 사용해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스마트폰 카메라의 플래시는 대체로 거칠고 불균형한 빛을 발생하여, 사진에 빛이 골고루 퍼지지 않아서 다소 이상한 이미지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어떤 때는 그런 조명을 잘 활용하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조명을 사용하여 찍는 경우라면, 미니 삼각대라도 사용해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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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때때로 정물 사진에서는 주제가 되는 물체에서도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같은 물체에서도 어떤 곳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포커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도 화면에서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원하는 분위기나 느낌에 맞게 포커스를 잘 조정하면 됩니다.

 

대체로 정물 사진은 혼자 조용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점에 더욱 신경을 써서 세밀하게 조정하여 맞추어 촬영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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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계 심도 조정

주로 심도라고 불리는 전경과 배경 사이의 거리 또한 정물에서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할 때, 배경이 흐릿하게 날아가는 아웃포커싱이 예쁘다고 생각하여, 그런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웃포커스는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면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어서, 주제를 좀 더 돋보이게 만들어 출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진에서 이런 표현이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가 선명하게 나와야 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또한 아웃포커싱을 하더라도 배경을 얼마나 날리느냐에 따라서 이미지의 느낌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도 세심하게 조정해 봅시다.

 

끝으로

정물 사진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장르이면서도, 촬영을 나갈 수 없거나 모델을 찾기 어려운 상황 등에서 충분히 흥미로운 촬영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쇼핑몰 운영을 할 계획이 있다면 스스로 상품 페이지에 사용할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식당이나 카페 같은 곳에 갔을 때도 아름다운 장면을 기록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여러모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르이므로, 평소에 방 안에서 차분하게 조금씩 시간을 투자하여 촬영 연습을 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정물사진 또한 보정이 필수라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실내 촬영의 경우는 화이트 밸런스 등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주제의 부각을 위해서 색감을 세밀하게 조정해야 할 경우도 많습니다. 

 

어쨌든 야밤에 방에서 혼자 조용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장르이니, 촬영 연습을 위해서 정물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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