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구성과 구도는 이미지의 기초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기술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원리를 적용하면 조금 더 흥미로운 사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는 사진 구성의 기술 중 기초적인 몇 가지와 함께, 효과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만한 팁도 알아보겠습니다.
홀수와 짝수
일반적으로 이미지 속에서 어떠한 물체가 짝수개로 있으면 시각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홀수는 긴장감과 비대칭을 만들어 내어서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어떤 것이 좋다기보다는,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느낌, 메시지에 따라서 의도적으로 홀수와 짝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인물뿐만 아니라, 사물이나 풍경 사진을 찍을 때도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원리로써, 짝수 개의 물체들을 이용해서 안정감을 줄 수도 있으며, 홀수개의 비대칭을 이용해서 보는 사람의 시선을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개수를 의도적으로 조정하기 좋은 사물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때, 짝수와 홀수를 넣어보면서 느낌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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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사용하기
길이나 나무, 건물 등이 이루는, 사진 속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선을 긋는 물체들을 이용하면, 보는 사람의 시선을 의도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사진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큰 선을 따라서 이동하기 때문에, 그러한 선을 따라서 특정한 사물을 배치하거나, 선들이 만나는 곳에 주제를 배치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피사체를 부각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부각하는 것 외에도, 여러 개의 선을 이용해서 시선을 계속 돌게 만들거나, 사진 속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보게 만들면서 계속해서 보게 만드는 장치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2차원 평면에 표현되는 사진에서는 시선을 이끌어주는 선을 잘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주제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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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밍
프레이밍은 카메라 가까이에 있는 물체들로 틀을 만들어서, 그 뒤쪽에 있는 피사체를 액자 처럼 감싸주는 형태로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이렇게 액자 식으로 이미지를 만들면, 시선이 그 속의 피사체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면서, 공간감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따라서 이런 기법은 풍경 사진이라든가, 풍경과 어우러진 인물 사진 같은 것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액자식이라고 해서 꼭 네 변을 모두 감싸줄 필요는 없습니다. 대략 프레임 형태로 보여서, 사람의 시선이 집중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면 됩니다. 혹은 프레임 형태가 아니더라도, 앞쪽에 어떠한 물체를 걸쳐서 흐릿하게 표현된다면, 어깨너머로 피사체를 보는 효과가 연출되어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메라 가까이에 어떠한 물체를 놓고 핀이 나간 형태로 살짝 보이게 된다면, 주로 공간감 표현과 함께 뒤쪽의 피사체에 더욱 시선이 가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전경의 물체를 살짝 걸치면 전체적인 사진의 색감에도 영향을 주기도 해서, 이런 효과는 다양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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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스페이스
네거티브 스페이스는 피사체 주위에 의도적으로 빈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작가가 의도적으로 만들어서 비워두는 공간입니다. 주로 주제가 되는 피사체에 시선을 고정하게 만들면서, 미니멀리즘의 심플한 느낌을 주는데 사용됩니다. 이때 빈 공간은 하늘이나 땅, 벽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비어있는 공간이 많은 이미지가 뭔가가 꽉 차서 복잡한 이미지보다는 단순하게 표현되어 주제를 부각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빈 공간이 많은 사진이 꼭 쓸쓸함만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화려한 느낌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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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양한 기법들
위에서 소개한 것들 외에도 사진을 전체적으로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기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균형감과 조화감을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대칭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흥미로우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대칭을 사용하는데, 때때로 의도적으로 틀을 깨면서 불안정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진 촬영 시에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그리드를 이용해서 수직선과 수평선이 만나는 교차점에 중요한 사물을 배치해서 구도를 만드는데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구도 기법 중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 자세히 알아놓고 기본적으로 활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합시다.
이것 외에도 보색이나 유사한 색감 등의 색상을 사용해서 색깔로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대비를 어떻게 줄 것인가라는 문제가 따라오기도 합니다.
색상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색상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한 색상환을 통하여 가까운 색이나 보색 정도의 원리는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예술적인 감각과 함께 기술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깊이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알아보고 싶다면, 단순히 카메라를 들고나가서 많이 찍어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련된 이론과 공부할 부분들을 찾아내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과 마찬가지로 사진도 카메라 외에도 기본적으로 공부할 것들이 꽤 있다는 점을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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