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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도 잡는법과 테크닉 6가지, 스마트폰 사진 잘 찍기 위한 기초 팁

by humad 2023. 3. 6.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기본적으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구도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모바일 사진에 맞게 아주 간단하고 쉽게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설명하겠습니다.

 

사진에서 구도는 아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인데, 이것은 사진 속의 요소들을 어떻게 배열하느냐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도를 잘 잡으면 피사체에 관람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서 사진에 대한 흥미와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3의 법칙

사진 구도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원칙으로 3의 법칙이 있습니다. 전체 화면인 프레임을 가로와 세로로 3 등분해서, 총 9개의 정사각형 격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일반적인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화면에 가로 세로줄을 보여주는 옵션이 있는 것도, 이것이 구도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핸드폰마다 약간씩 설정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대체로 기본 카메라 앱에서 '설정 > 카메라 > 그리드'로 들어가서 설정을 켜면 화면에 선들이 나옵니다.

 

'그리드'를 기억하고 이 설정을 켜서 촬영을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당장 사진을 찍을 때 활용하면 구도 잡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때때로 DSLR 같은 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사진가 중에서도 이 그리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선택은 자유이기는 하지만 웬만한 대단한 사진가들도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켜놓고 사용합니다. 가장 기본이니까요.

 

마치 틱택토 판처럼 그어진 선에서, 선들이 교차하는 지점이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선이 겹치는 영역에 피사체를 배치하면 구도의 기본을 시작하는 것이 됩니다.

 

교차점 중 하나, 혹은 피사체의 모양에 따라서 그리드 선을 따라서 배치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배치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그렇지 않았던 때보다 더 균형 잡히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대칭 구도의 예

 

이 3의 법칙은 구성의 기초이고 시작이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할 기술이며, 나중에 좀 더 흥미롭고 역동적인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 이 배치를 깨거나, 혹은 다른 기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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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

도화지 한쪽에 물감을 묻히고 접었다 펴면 얻을 수 있는 그림처럼, 사진에서도 대칭 구도는 많이 쓰이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프레임 양쪽에 있는 물체를 반사하는 형태로 만들어서, 균형감과 조화를 만들어내는 형태입니다.

 

대체로 대칭성은 자연, 건축, 일상 사진 촬영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잘 활용하면 관객의 시선을 주제로 끌어들이는 흡입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핸드폰 사진에서 간단하게 대칭을 적용하려면, 다리나 건물, 나비의 날개, 도로 등의 대칭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피사체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렇게 해서 프레임의 중앙을 기준선으로 양쪽에 대칭이 되도록 배치하면 됩니다.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도, 배경은 대칭을 이용하면서, 인물은 3의 법칙에서 설명했던 그리드의 한 영역에 배치하면 조화로운 구도를 완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인 활용하기

라인(선)은 사람의 시선을 사진 속으로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선은 직선일 수도 있고, 곡선일 수도 있습니다. 자연이나 사람이 만든 구조물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런 선을 활용하면, 사진에 깊이를 만들면서도 흥미롭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찾는다면 아무래도 일상에서 많은 사진을 찍을 겁니다. 따라서 도로나 강, 울타리, 건물의 라인 같이 사람의 시선에 확 들어오는 선을 찾기는 쉽습니다.

 

이런 선을 찾은 다음에,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다른 법칙들을 응용해서 선의 끝부분이나 기타 조화로운 영역에 배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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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패턴은 사진에서 조화와 함께 리듬감도 조성해 주는 반복되는 모양이나 색을 의미합니다. 자연에 있는 나뭇잎 같은 것들을 비롯해서, 건축에서 보이는 같은 모양들의 나열, 혹은 일상적인 물건들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쭉 늘어선 꽃들이나, 벽돌로 된 벽, 책이 쌓여 있는 더미나 책장 등의 반복적인 모양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모양뿐만 아니라 색상도 패턴이 될 수 있어서, 야간의 조명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 자체로도 잘 배치하면 작품이 될 수 있고, 패턴을 배경으로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놓아도 훌륭한 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패턴을 찾아서 찍는 것부터 연습하면서 차츰 이해의 깊이를 늘려갈 수 있습니다.

 

프레이밍

흔히 액자식 구성이라고도 말하는 '프레이밍'은, 사진 속의 피사체를 액자 같은 형태에 넣어서 촬영하는 기법을 뜻합니다. 창문 안에 있는 사람을 찍었다면, 네모난 창문이 사진 속의 프레임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법을 연출하기 위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형태나 혹은 인공적인 물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액자 구성은 사진 전체와 피사체에 대한 깊이감을 만들어내어,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주제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즉, 주제가 되는 피사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문이나, 문, 나뭇가지, 골목길 등의 프레임을 찾아서, 피사체를 프레임 내부에 배치하여 촬영하면 주제를 돋보이게 만드는 동시에 사진에 깊이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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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스페이스

네거티브 스페이스(Negative Space)는 사진에서 빈 공간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흰색이든 검은색이든, 혹은 다른 색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비어있는 공간 그 자체가 네거티브 스페이스입니다.

 

 

이렇게 비어있는 공간을 주어서 촬영에 활용하면, 단순한 구조와 함께 미니멀리즘 감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 자체를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서 주제가 되는 피사체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게 만드는 형태입니다.

 

푸른 하늘이나, 특별한 문양이 없는 벽, 혹은 사물이 거의 없는 밤 배경 같이, 피사체 주변에 비어 있는 영역을 찾아서 촬영하면 주제가 단순하게 부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증명사진과 같이, 중요한 것만 부각하고 나머지는 모두 없애는 단순함을 활용하는 효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구도를 잡는다고 해서 꼭 복잡한 산세나 구불구불한 물길을 화면에 배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빈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구도를 잡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도, 다른 구도 방법을 활용해서 피사체를 잘 배치해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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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렇게 스마트폰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을, 간단한 구도 잡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소개한 구도 잡는 팁은 사진에서 아주 기본이 되는 기초적인 형태입니다. 최소한 이 정도는 잘 습득하고 어느 정도 활용할 줄 알아야 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기초가 되는 3의 법칙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선 스마트폰의 그리드를 켜고 촬영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구도 방법들도 점진적으로 조금씩 적용하는 형태로 연습을 하면 됩니다.

 

세상에는 많은 피사체들이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맞는 구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가지 구도만 계속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여러 가지를 적용하기도 하고, 때때로 변칙적인 실험도 해보면 실력이 금방 늘어날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여기서 소개한 방법들은 가장 기초가 되는 것들이므로, 이런 방법들을 모두 습득했다면 좀 더 깊이 있는 발전을 위해서 다른 자료들을 찾아서 다른 구도들을 공부하면 실력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항상 구도를 생각하고 촬영하는 습관을 기르고, 다른 작가들의 사진을 볼 때도 구도를 파악해서 안목을 기르면, 일상의 아름다움을 잘 포착하는 사진들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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