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통카드 잔액 조회 스마트폰 앱

일본 여행을 할 때 스이카, 파스모 등의 교통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하철 역이나 편의점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 앱으로 잔액을 조회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여행 중에 잔액이 궁금하거나, 예전에 쓰던 카드의 남은 금액을 알고 싶다면 간단하게 사용해 봅시다.

 

일본 교통카드 잔액 조회 앱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일본의 교통카드 잔액을 조회할 수 있는 어플은 꽤 많이 있습니다. 핸드폰 기종에 따라서 앱스토어나 구글 플래이에서 대략 '일본 교통카드 잔액 조회'를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 아무거나 선택해도 되는데, 여기서는 대표적으로 '일본의 열차 카드 잔액 확인' 어플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앱들도 거의 비슷한데, 어떤 앱들은 너무 많은 기능들을 넣어놔서 복잡한 것도 있습니다. 이 앱은 잔액 조회 기능 정도만 들어가 있어서 간단하게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서 심플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래쪽 중간의 'Read'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한국어로 '읽기'라고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읽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에서 '스캔 준비 완료'라는 창이 뜨고, 이제 카드를 인식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러면 교통카드를 스마트폰 뒷면 윗부분 정도에 갖다 댑니다. 잘 인식이 안 된다면 조금씩 위치를 조금씩 바꿔주면 됩니다.

 

일본의 열차 카드 잔액 확인 앱

 

이 앱을 사용하면, 잔액과 함께 사용 내역 등이 조회되어 나옵니다. 어디서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아보는데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잔액을 알아볼 수 있는 카드는 우리 같은 외국인이 알고 있는 일본의 거의 모든 IC 교통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 니모카, 스고카 등을 비롯해서,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삿포로나 오키나와 IC 카드 등 30여 종의 카드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 일본 IC 교통카드 잔액 조회 앱 다운로드: 구글 플래이 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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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교통카드 잔액 조회 앱 사용시 주의할 점

여기서 소개한 앱 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카드 잔액 조회 어플들도 모두, 스마트폰이 NFC 기능이 사용 가능해야 앱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따라서 NFC 기능이 없는 핸드폰은 앱을 설치해도 정보를 읽을 수 없습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는 대체로 거의 다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저가형 휴대폰들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많이 팔린 '홍미노트 Redmi note' 저가형의 경우에는 NFC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 모델의 경우는 또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앱을 설치하기 전에 자신의 스마트폰이 NFC 기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이런 앱들은 교통카드의 잔액과 내역 조회만 되고, 충전 같은 것은 안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 것을 사용해서 읽어도 상관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폰에서 작동을 안 한다면 친구나 다른 사람이 가진 NFC가 되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신의 카드 잔액 조회를 해도 됩니다.

 

여행 중에 수시로 이런 앱을 활용해서 잔액을 체크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중간에 잔액이 없어서 역무원을 불러서 정산하는 불편함을 겪거나, 혹은 여행이 끝나가는데 너무 많이 충전해서 난감한 경우를 미리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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