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 때 한국 조선통신사 재현선 대마도 방문 예정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는 일본 대마도의 가장 큰 축제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축제에 우리나라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재현한 조선통신사선 배가 참여한다고 발표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일본 땅에서 조선시대 통신사 배와 행렬이 현지인들과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
이즈하라항은 대마도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로, 부산에서 오가는 페리가 정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쪽에 형성된 마을은 쓰시마에서 가장 큰 마을이기도 합니다.
매년 8월 첫 번째 주말에 열리는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가 올해는 8월 5일과 6일 이틀간 열립니다. 이 축제는 대마도에서 가장 큰 축제로, 1964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축제에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해서 보여준 것은 1980년부터입니다. 철저한 시대 고증을 하여, 조선시대 때 많은 교류를 했던 두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축제 프로그램 중 백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 400여 명의 인원이 행렬에 참여하여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축제에서는 지역 아이돌 공연과, 대마도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주민들의 공연들과 노젓기 대회 같은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의 예술단이나 무용단 등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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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재현선 대마도 축제 방문
조선통신사는 일본의 에도시대 때 조선에서 12회에 걸쳐서 일본을 방문한 문화사절단입니다. 그 당시 '쓰시마번'이었던 대마도 사람들이 이 사절단을 에도까지 안내했다고 합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축제에 행렬을 녹여낸 것입니다.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한 선박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18년에 제작한 것으로, 실제 운항이 가능하여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집한 신청객들을 대상으로 해양문화유적지 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 재현선이 이번에는 대한해협을 건너서 옛날에 사절단들이 방문한 것처럼 대마도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사신 행차였던 181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니,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듯합니다.
아마도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꾸준히 이 재현선이 축제때 대마도를 방문한다면, 이후에 한국 공연팀이 좀 더 많이 초청되어 행사를 펼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러면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는 일본에서 한국 공연을 꽤 많이 볼 수 있는 특이한 축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축제 기간에는 꽤 많은 한국인들이 대마도에 체류를 합니다. 공연팀과 그 관계자들, 그리고 축제 관련 인원들도 은근히 많이 이 기간에 갑니다. 거기다가 한국인 여행객들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축제기간에는 특히 이 조그만 섬의 숙박시설의 예약이 꽉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이 축제를 가보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현지 숙박을 먼저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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